오장을 이롭게 하는 채소 열무로 만드는 호사로움
열무는 체기를 없애고 오장의 나쁜기운을 몰아내는 채소
-허준 동의보감-
열무는 혈압을 안정시키고,
눈건강과 면역력 향상에 좋으며
변비도 개선해주고
항염,항암 작용을 하는 채소래요
. 7~9월이 제철인 열무는 싱싱하고
연한 녹색에 선명하고 수분이 많은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이렇게 좋은 열무를
저는 이제껏 엄마가 해주는
열무 얼갈이 김치 정도로만 먹었었는데요.
눈먼 열무가 생겨서 다듬고 데쳤어요.
오늘은 데친 열무로 열무된장국과
열무들깨볶음을 해보려고 해요.
1.
우선 데친열무는 물을 쭉 빼고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2. 쌀뜨물에 국멸치 5~6마리 정도를
넣고 끓인다.
3.데쳐서 잘라놓은 열무에
된장한큰술, 참치액, 마늘,
참기름 약간을 넣고 무쳐준다.
4.이제 다 되었다.
육수가 끓으면 함께 넣고 끓인다.
5. 마지막에 파를 넣고 끓인다.
매콤하게 먹고싶으면
청양고추 2개정도 썰어넣는다.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한다.

남겨뒀던 열무 나머지를 가지고
열무들깨볶음을 한번 해보자.
1, 썰어놓은 열무에
국간장 2스푼. 참치액 1스푼, 들기름 한스푼,
들깨가루 2스푼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준다.
2. 이제 다 되었다.
중불이하에서 볶고
물을 반컵정도 넣는다.
3.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하고
5분정도 볶아서 내놓는다.
시중에서 파는 열무가 아니라
산에서 가져온 열무라는데
열무가 얼마나 부드럽고 단지 몰라요.
올만에 가을냄새 나는 국에
들깨볶음 까지 한 열무를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열무 김치로만 드시지 말고
이렇게 된장국이나 볶음 해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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